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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전통으로 빛나는 신학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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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입니다.


  • 작성자 : 담*자
  • 작성일 : 2001-11-29

일반학생(평신도)으로서 신학과에 지원하고자 할 경우, 영세만 받으셨다면 지원가능 합니다.

그런데 입학시에는 평신도였다가 중도에 교구 사제지망으로 전환한 사례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불가하다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군요.

한 가지 오해가 없도록 분명히 말씀드리면, 우리 신학교에서는 원서와 함께 추천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하는 것이고, 추천서는 성소국(교구 사제지망자의 경우)에서 발급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 추천서 발급 원칙은 통상 1년 이상 예신에 참여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자세한 것은 성소국에 문의하셔야 합니다. 추천서로 인해 신학과 지원이 곤란하다면 학교가 아닌 성소국과 상의하셔야 하기에 이렇게 장황이 설명드립니다.

평신도로 입학한 후 수도회에 입회하여 사제가 되는 경우는 종종 있었음을 참고로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