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기 영혼 논쟁
- 저자 :
- 이재룡 옮김
- 규격 :
- 145*220
- 출판일 :
- 2011.09.01
- 정가 :
- 22,000 원
- ISBN :
- 978-89-7108-236-2
소개
<P>▮ ▮ 내용 ▮ ▮<BR>이 책은 인간 영혼에 관한 두 가지 본질적으로 양립될 수 없는 입장들, 즉 영혼을 육체의 형상(形相)으로 보는 아리스토텔레스의 과학적 입장과, 당당한 권리를 지닌 하나의 실체(實體)로 보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입장을 논하려던 12~13세기의 라틴 스콜라 학자들의 시도를 추적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영혼에 관한 라틴 학자들의 관념들의 점증하는 혼란스러움, 지성단일설(monopsychism) 논쟁의 전개, 보나벤투라와 아퀴나스의 해결책, 그리고 아퀴나스의 󰡔지성단일성󰡕에 관한 다양한 반응들이 치밀하게 논의되고 있다.<BR>이 역사적 검토는, 전통적 이원주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화되었다는 것, ‘이단적 아리스토텔레스주의자들’ 사이에 의견 일치를 보인 경우가 거의 없었다는 것, 그리고 두 명을 예외로 친다면 13세기에는 아무도 가톨릭교회의 현재 입장을 가르치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이성적 영혼은 회임 순간에 주입된다는 것 등의 결론을 말하고 있다.<BR>인간의 영혼에 대한 철학적 논의를 통해 독자들은 다양한 측면에서의 인간 영혼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P> <P>▮ ▮ 짜임 ▮ ▮<BR>머리말<BR>제1장 문제 <BR> 코스타 벤 루카<BR> 아비체브론<BR> 아비첸나<BR> 아리스토텔레스<BR>제2장 초기 스콜라학 시대 <BR> 군디살리누스<BR> 알렉산더 네쾀<BR> 요한 블룬드<BR> 필리푸스 총장<BR> 알렉산더 할레스, OFM<BR> 기욤 도베르뉴 <BR> 롤랑 크레모나, OP<BR> 로베르투스 그로싸테스타, OFM<BR>제3장 20년간의 혼란: 옥스퍼드 <BR> 아담 바크필드<BR> 리처드 피샤커, OP<BR> 리카르두스 루푸스 데 콘월, OFM<BR> 데 스타닝토나, OP(?)<BR> 로베르투스 킬워드비, OP <BR>제4장 20년간의 혼란: 파리<BR> 페트루스 히스파누스<BR> 로저 베이컨, OFM<BR> 아노니무스 아드몬텐시스<BR> 아노니무스 바티카누스<BR> 요한 들라 로셸, OFM<BR> 알베르투스 마뉴스, OP <BR>제5장 관점의 양극화<BR> 보나벤투라, OFM<BR> 토마스 아퀴나스, OP<BR>제6장 지성단일설 논쟁의 시작<BR> 아베로에스<BR> 알베르투스 마뉴스, 지성단일성<BR> 굴리엘모 데 발리오네, OFM<BR> 요한 페카무스, OFM<BR> 시제 브라방, 영혼론 제3권 주해<BR>제7장 아퀴나스의 지성단일성 <BR>제8장 아퀴나스에 대한 반응<BR> 아노니무스 바잔<BR> 보에티우스 다치아(?)<BR> 애지디우스 로마누스<BR> 아노니무스 방 스텐베르겐<BR> 시제 브라방, 지성적 영혼<BR> 시제 브라방, 원인론 주해<BR>제9장 단죄 전야<BR>제10장 결론<BR> 1277년의 단죄<BR> 라틴 아베로에스주의자들<BR> 전통이냐 새로움이냐<BR> 보나벤투라와 아퀴나스의 유사성<BR> 이원주의의 퇴조<BR> 아리스토텔레스에 대한 다양한 태도<BR> 예기치 못한 결론들<BR>참고문헌<BR>부록: 아퀴나스의 작위자로서의 영혼<BR>색인</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