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학생회장 김여욱 프란치스코 신학생입니다. 어느 덧 하얀 눈은 녹고 새로운 봄이 찾아오고 있는 계절의 변화 속에서 우리는 2013년의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려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게 될 모든 학우 여러분들께 축하드리며 저희는 이제 기쁜 마음으로 개강총회를 시작하려 합니다. 저희 61대 예그리나 학생회는 부족한 점은 많지만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성신교정의 모든 학우 여러분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저희는 이미 공약이었던 ‘학생회 조직 개편‘, ‘축일 축하 쿠폰‘, ‘소통을 위한 SNS 활용‘ 등을 시작하였으며 ‘수도회 홍보 게시판‘, ‘추억의 사진‘, ‘알마축제의 내실화‘ 등의 시작 준비를 마쳤고 곧 학우 여러분께 찾아갈 예정입니다. 학우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새로 입학하신 신입생 여러분과 다시 학교로 돌아오신 복학생 여러분 모두 환영합니다. 새롭게 혹은 다시 시작한다는 것이 설레면서 두렵겠지만 “그들이 울부짖자 주님께서 들으시어 모든 곤경에서 구해 주셨네.” 라는 시편 34장18절의 말씀처럼 모두가 하느님께 의지하며 힘차게 나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예그리나 학생회도 힘과 도움이 되도록 언제나 노력하겠습니다. 학우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많은 기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요한묵시록 22장 21절의 말씀으로 저의 인사말을 마치겠습니다. “주 예수님의 은총이 모든 사람과 함께하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