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제70대 신학대학 학생회장 당선인 전지혜 학생과 부회장 당선인 홍예진 학생이 신학부총장 전영준 신부를 예방하고 환담했다. 이 자리에는 학생부처장 민범식 신부도 함께하였다.
전지혜 당선인은 "학교를 위해서 우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고 가시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학생회를 만들겠다"고 그 포부를 밝혔다.
전영준 신학부총장 신부는 "학생회가 자율적으로 주도성을 가지고 그 역량을 펼쳐나가기를 응원하며, 좋은 일을 많이 해서 훌륭한 전통을 확립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번 제70대 신학대학 학생회장 선거에는 모두 3팀(기호 ① 홍성찬, 이해인 / 기호 ② 이광규, 박준형 / 기호 ③ 전지혜, 홍예진)이 출마하여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개교 이래 처음으로 여학생으로 구성된 정, 부 학생회장이 선출되었기에 학생회 활동에 새로운 변화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