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서울한양 도성길과 청와대 뒷길 구간을 걷는 '2022년 3교정 한마음 친교 등반대회'가 열렸다.
이날 등반대회에는 원종철 총장 신부와 전영준 신학부총장 신부를 비롯한 세 교정 학생, 교수, 직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성신교정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총장 원종철 신부는 "3년 만에 개최된 세 교정이 함께하는 유일한 행사인 만큼 모든 구성원들의 친교와 화합이 함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출발에 앞서 참석자들은 대성당으로 자리를 옮겨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유해를 참배하였다. 이 자리에서 신학부총장 전영준 신부는 김대건 신부님의 생애와 유해가 신학교에 모셔지기까지의 경위 등을 설명하였다.
등반대회 참가자들은 혜화문을 시작으로 숙정문, 만세동방, 백악정, 칠궁뒷길을 거쳐 청와대 사랑채 광장에 집결하여 마무리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