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루카 22,26)
2월 3일 주교좌 의정부성당에서 7명의 부제가 사제품을, 5명의 신학생이 부제품을 받는 “사제, 부제 서품식”이 거행되었다.
의정부교구장 이기헌 주교는 “사제 생활에 의미를 부여하고 사제 삶을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기초를 마련해 주는 것은 사제 영성인데 그 영성은 섬김의 영성”이기에 “섬기는 사제”가 되라고 당부하시며 “사제직이라는 놀라운 직위를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사제직 그 안에 담겨진 영적인 보물들을 정성스럽게 양들을 위해 나눠 줄 것을 결심하며, 여러분의 일생을 하느님께 봉헌하라”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