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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도 신학과 지망생 질문이 있습니다.


  • 작성자 : 담*자
  • 작성일 : 2007-12-12

<질문>

안녕하세요.
09년도 신학과 지망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1,2 학년때 내신이 너무 안 좋습니다.
1학년은 5 7정도, 2학년은 3 5정도 됩니다.
그런데 주위분들이 내신보단 수능이 더 우위라고 말하시는 걸
얼핏 들은거 같은데요, 가대 신학과의 경우 수능이 45이고 학생부가 50 나머지 5가 교리시험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아무리 수능 만점을 맞는다 쳐도 45가 최고수치인지 그것을 알고 싶고요, 또, 내신실질반영율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구체적으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제가 어려운 단어가 나오면 이해가 가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학생이 지적하셨듯이 수능 45퍼센트, 학생부 50퍼센트, 교리 5퍼센트 라는 것은 명목반영비율을 말하는 것으로 총점에서 차지하는 배점비율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모든 전형요소(수능, 학생부, 교리)에서 만점을 받는다면 수능 450점, 학생부 500점, 교리 50점을 취득하여 총점 1,000점이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총점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낼 뿐 학생부, 수능, 교리 순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는 지표는 아닙니다. 이유는 각 전형요소에는 기본점수라는 것이 있어서 실질반영비율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학과의 경우 수능 기본점수는 270점입니다. 즉 수능 모든 영역에서 최하등급 9등급을 받은 학생에게도 270점이 부여된다는 것입니다. 학생부의 경우에는 383점이 기본점수이고, 교리는 0점으로 기본점수가 없습니다.
이를 계산하면 실질반영비율은 수능 51.9퍼센트, 학생부 33.7퍼센트, 교리 14.4퍼센트가 됩니다.
결론적으로 신학과의 입시는 수능, 학생부, 교리 순으로 영향력이 있고, 그 영향력의 정도는 실질반영비율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학생부의 경우에도 1학년 20퍼센트, 2+3학년 80퍼센트를 반영하므로 학생의 경우 3학년을 잘 보낸다면 기회는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